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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풋/커피/차

도쿄맛집 푸글렌커피 fuglen

도쿄맛집 푸글렌커피

 

 

 

 

푸글렌커피는 노르웨이에 커맨드를 두고 있는 카페로, 오슬로커피로도 잘 알려진 커피입니다. 푸글렌커피가 도쿄에 있는 이뉴는 도쿄의  뜨거운 커피열정으로 불타는 도쿄대표가(당시 청년) 열혈단신으로 노르웨이에 찾아가 오슬로의 대표와 만나게 되면서 이루어졌다고 합니다. 그만큼 커피가 맛있었던 것이었겠죠. 그렇게 계약을 맺게 되고 푸글렌커피는 도쿄 시부야와 신주쿠 사이에 위치한 요오기 공원에서 영업을 시작하게 되고 세계 각국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푸글렌커피는 지난해 카페쇼에서 우리나라에 처음 모습을 보이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는데요. 올 해 역시 푸글렌커피가 참여하게 되어 다시 한 번 얼굴을 비추게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커피의 매력으로나, 푸글렌도쿄 대표의 이러저러한 사정이나 커피를 아끼는 사람에게는 무척 매력적인 컨텐츠가 아닐 수 없겠습니다.

 

 

 

 

 

푸글렌커피는 조금 독특한 커피바를 갖추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리쿼바를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안에는 다양한 북유럽풍의 가구들이 갖추어져 있습니다. 하얗다거나 또는 톤을 맞추는 등 시크한 바들이 늘어나는 현대 스페셜 티의 공간에서 다소 이색적인 카페 분위기를 보이기도 합니다.

 

또 한 스태프 당 한 사람의 커피를 주문받으며 작업이 끝날 떄까지 그 스태프는 다른 주문을 받지 않는 것 역시 특히한 시스템입니다. 줄을 오래 서 기다린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만큼 다른 사람들에게 정성을 들여 차를 내어준다는 의미이기도 하니 커피맛은 그만큼 완성도가 높습니다.

 

 

 

 

 

 

 

 

 

 

 

굿즈로는 법랑 머그와, 오슬로커피, 그리고 블랜딩블랙티가 있으며, 커피와 함께 패스츄리류를 주 메뉴로 가지고 있습니다. 스페셜티 커피라고 하면 다소 심심한 메뉴구성을 보셨을 수도 있겠는데요. 다양한 북유럽의 가구와 더불어 다양한 메뉴를 살펴볼 수 있으니 기다리는 동안은 심심하지만은 않으실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