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풋/맥주집 썸네일형 리스트형 브릭하우스76 맥주축제! 브릭하우스76 맥주축제 작지만 알찬 축제 맥주에 대한 수요가 늘기 시작하면서 크고 작은 맥주의 행사들도 아울러 보이는 것 같습니다. 대기업들이 주관하는 맥주축제가 있는가 하면, 이태원의 상호들이 모여 그들만의 리그를 펼치기도 하고, 또 올 해는 주세법에 맞추어 가평에서 시와 협약한 맥주축제가 있기도 했었습니다. 응암역에는 브릭하우스76이라는 로컬주점이 있는데, 최근 이곳에서 서 너 곳의 상호가 모여 작은 비어파티를 주최했습니다. 단지 맥주만 마시는 것이 아니라 뮤지션들을 초빙하여 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은평구에서는 처음 있는 일임에도 불구하고 작은 규모에서도 치밀하고 단단한 기획이 돋보이는 행사였습니다. 사람들이 오며가며 탁트인 무대에서 공연을 보기도하고 편히 앉아 맥주를 마시는 사람들까.. 더보기 2015년 제1회 가평수제맥주축제 현장 2015년 제 1회 가평 수제맥주축제 현장 지난 4월 17일, 18일 이틀 동안 열린 가평 수제 맥주축제의 현장은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아침부터 티켓을 구매하려는 사람들로 줄을 서 있었는데, 반은 얼리버드 티켓으로, 반은 시민이나 지나가던 나들이객이었습니다. 맥파이, 핸드 앤 몰트, 카브루 등 크래프트 맥주에서는 잔 뼈가 굵은 팀들이 참가해서 더욱 이목을 집중 받았던 가평 수제 맥주 축제의 뜨거운 열기는 이태원을 떠나 청평에서 열렸어도 변함이 없었습니다. 최근 경리단 길이나 해방촌 등을 보면 외국인 보다는 방송사나 SNS를 보고 찾아온 국내 청춘남녀들이 눈에 띄게 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이태원 부근이 핫플레이스로 알려지게 되면서 피할 수 없었겠지만, 이태원에 아지트를 둔 원년 멤버들은 조금.. 더보기 [구산역]노비어노라이프 [구산역]노비어노라이프 웬 일일까 맥주열풍 구산에도 생겼다네 맥주 업계의 말을 빌리자면 근현대사를 통틀어 요즘 처럼 맥주열풍을 일으켰던 적이 없다고 했다. 언젠가부터 해외수입맥주 인기가 격류처럼 몰려오더니 급기야 국내 주세법 마저 뒤흔들어놓을 정도로 맥주에 대한 수요가 커졌다는 후문이었다. 주지하다시피 우리나라의 맥주가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발전하기 어려웠던 점 중 하나가 주세법이었는데, 지난해였던가, 그 전 해였던가 이른 바 '세븐브로이법'을 필두로 많은 브루어리 펍이 성행했다. 세븐브로이 법이란, 중소기업이 맥주만들어 팔다 세금폭탄을 맞게 되는 상황을 막자는 법으로 그만큼 술과 관련된 법은 엄격하고 또 복잡했다는 것을 은연하는 법안이었다. 따라쟁이 우리나라 개성없는 펍들만 양상 아무튼 세상이 좋아지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