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여지도

수요미식회 3화 복고치킨 편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3. 16. 16:20

수요미식회 3화 복고치킨 편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는

치킨

 

우리나라에서 치킨에 대한 입지는 실로 막대하다. 축구경기나 야구경기를 볼 때에도 좋고, 영화를 볼 때에도 좋다. 식사 대용으로도 좋고, 안주로도 탁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에서 치킨을 싫어하는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 그 중에서 수요미식회 3화에서는 복고 치킨이라고 하여 옛날 치킨, 그러니까 통닭에 대한 취재에 나섰다. 명동영양센터, 용천통닭, 반포치킨, 한추치킨을 다뤘다. 치킨을 다뤘다고 하길래 부암동의 계열사나 수유역의 사이치킨 양재닭집, 미락치킨 등은 나오지 않았으니, 치킨 매니아들로부터 빈축을 사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1. 명동영양센터[포스팅보기]

 

명동 영양센터의 치킨은 크리스피한 맛이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전기구이를 이용한 통닭으로, 이 곳에서는 치킨 보다는 삼계탕이 더 인기가 많다

 

 

 

2. 용천통닭[포스팅보기]

 

용천통닭은 의정부에 소재한 닭집으로 접근성이 서울에 비해 어려운 면이 있다. 그럼에도 매스컴을 탈 정도면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을까. 제일시장에서는 통닭집이 이열횡대로 기다리고 있으니 잘 찾아보아야 한다.

 

 

 

3.반포치킨[포스팅보기]

 

이곳은 이십 여년 전에도 강 너머에서 익히 유명세를 타고 온 닭집이었다. 당시엔 지하철이 지금 같지 않아서 비교적 어렵게 갔는데, 그 기억 때문인지, 아니면 정말 그런 것인지, 그 유명하다는 마늘 통닭을 먹어봤으나 그리 마음에 차지 않았다. 양은 적고 가격은 비싸달까, 가성비가 안 맞는다는 뜻이다. 아마 지금은 더 할 것이다. 가격은 만 육천원.

 

 

 

4. 한추치킨[포스팅보기]

 

시장이나 해외관광객이나 주민의 힘을 빌리지 않고 떡하니 가로수 길에서 장사하는 통닭집은 기이해보일 수밖에 없다. 그만큼 맛에 자신이 넘친다는 이야기이다. 닭을 고추와 함께 튀겨 파는 닭집으로 긴 웨이팅을 요한다

 

 

여기는

왜 안나왔당가

 

 

역시 말 안 해도 줄서야 하는 치킨 집 세곳, 엄청 유명하다는 이 곳이 방송에 안 나온 까닭은 연예인들의 바쁜 스케줄 때문이 아닐까. 오랜 시간 기다리는 것이 어렵기 때문인 것 같다.

 

 

1. 계열사[포스팅보기]

 

부암동의 명성이 자자한 부암동 통닭집, 메뉴는 오직 후라이드와 골뱅이 뿐이다. 바삭한 튀김과, 통감자가 튀겨 나오는데 그 맛이 자면서도 생각이나 잊지 못한다는 하소연들이 속속 전해지고 있다.

 

 

 

 

2. 사이치킨[포스팅보기]

 

부암동 사이치킨. 서울에서 유명한 치킨 집 중에 두 곳이 부암동에 있다. 치킨이 평화의 상징이라면 부암동은 평화의 축복이 내려진 곳이다. 곁들여 나오는 숙주와 함께 먹는 방식으로, 업계에서는 다소 신박한 방식이다.

 

 

 

3. 미락치킨호프[포스팅보기]

 

경복궁 역을 나오다 보면 하염없이 기다리는 사람들을 볼 수 있는데, 모두 미락치킨의 손님들이다. 마늘 소스를 바른 철판치킨이 인기, 역시 가성비는 조금 좋지 않은 편이다.